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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캠핑장비

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 자충매트 리뷰! 폴러스터프와 딱 맞는 사이즈

by 하닐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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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 자충 매트 리뷰! 폴러스터프와 딱 맞는 사이즈

오늘은 스패로우의 슈프림 그랜드 더블 자충 매트 리뷰입니다! 

사실 이 슈프림 그랜드 더블은 미니멀 캠핑을 추구하는 분에게는 다소 수납 사이즈 큰 자충 매트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푹신하고 안정적인 잠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 매트를 추천을 드려요.


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 선택 이유


이 자충 매트의 사이즈는 

가로 130cm 세로 203cm 높이 7.5cm로 2인이 쓰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다만 크기나 두께가 있는 만큼 수납 사이즈가 크고 무게가 4.5kg로 조금 나가는 편이에요.

그러므로 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은 오토캠핑에 더 잘 어울리는 자충 매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매트에 대한 원단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스패로우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여기서는 패스를 하고 제가 직접 사용해본 소감을 기재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매트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폴러스터프 투맨 텐트의 이너 크기(216cm X 152cm)에 딱 알맞은 사이즈였기 때문입니다.

이너를 꽉 채워 누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그리고 두 번째는 두께감 때문인데요 실제 이 매트에 누워보면 진짜 편합니다

저는 얇은 매트로 자면 잠을 잘 못 자겠더라고요

캠핑에 왔는데 잠을 설치면 고생만 하다 오는 느낌이라..

저는 짐의 부피가 늘더라도 잠자리 환경 조성에 있어서는 관대한 편입니다

 

일단 구매를 결정했던 요소는 위 두 가지입니다.

색감도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 색이라 선택에 한몫했던 거 같아요ㅋㅋ


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 단점


두께도 두껍고 쿠션감도 훌륭한 이 자충 매트 단점도 있습니다.

모든 자충 매트가 그렇겠지만 공기 주입구를 열어 두면 자동으로 채워지긴 하지만 

원하는 만큼 쨍쨍하게 들어오지는 않아요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만 들어오고 더 이상은 직접 공기를 주입해야 돼요.

그리고 접을 때 펌프 없이는 힘들어요.

저는 남자니까 힘으로 돌돌 말면서 수납가방에 들어갈 만한 크기로 간신히 만들 수 있지만

여자분이 하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는 이 펌프를 사용해요 

스패로우에서 판매하는 옐로우 스톰 파워펌프입니다.

공기를 넣을때나 뺄 때도 펌프가 있으면 1분 정도면 끝나네요 

거의 강매당한 수준입니다 없으면 힘드니까요..

그래도 이 펌프는 수납 크기도 작아서 이래저래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마지막 단점은 이 고정 스트랩입니다.

제 것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스트랩을 당길 때 버클이 힘을 버티지 못하고 풀려버려요

당기는 쪽 끈을 손으로 잡아가면서 버클 자체에 힘이 안 받게 당기면 되기는 하는데 (어휘력 x) 

암튼 평소 하던 대로 당기면 풀림!

이 스트랩은 개선을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상당히 별로예요!

스패로우 홈페이지 보면 윗면이 노출되게 접혀있던데 

저는 바닥면이 노출되게 접었네요.. 아무 쪽이나 상관없나 모르겠네요

수납 사이즈도 상당하죠?

필 때 조금 힘들고 잘 때 폭신하고 접을 때 굉장히 힘든 

그래도 펌프만 있다면 정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패로우 슈프림 그랜드 더블 자충 매트의 리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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