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LED 랜턴 정보와 구매할 때 팁! ( Feat. 크레모아 3 페이스 미니)
캠핑할 때 무조건으로 들고 가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 바로 랜턴입니다.
캠핑장에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랜턴을 켜고 저녁식사를 하거나
랜턴을 바라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거나
캠핑 시 랜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LED 랜턴이 많이 보급되고 있죠.
LED 랜턴
건전지나 충전식 배터리 등 전기를 사용한 LED(발광 다이오드)로
빛을 발생시키는 것이 LED 랜턴입니다.
가스나 오일을 사용하는 기존의 랜턴과 비교해서
스위치 하나로 바로 켜지며 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뜨겁지 않습니다.
잘못 만져서 화상을 입거나 넘어뜨려서 화재가 발생할 걱정도 없는 것이죠.
가스나 오일 랜턴과 같이 연소 시 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니
텐트 내부나 실내 등 밀폐된 공간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가정에서 비상용으로 구비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거나 점멸 기능이 있는
감성 전구나 가스랜턴 감성의 디자인을 한 LED 랜턴
(베어본즈 레일로드 등) 모델들도 인기가 있습니다.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용해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LED 랜턴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구매할 때 고민되실 텐데
오늘은 LED 랜턴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ED 랜턴을 고르는 방법
밝기 선택
LED 랜턴의 발광 능력은 빛의 양을 나타내는
"루멘(lm)"이라는 단위로 표기합니다.
가족단위의 패밀리 캠핑에서 사용하는 랜턴이라면
1000 루멘 전후의 모델을 선택하면 넓은 범위를 비출수가 있습니다.
솔캠을 하시는 분들의 1~2인용 텐트라면
300~500 루멘 정도면 충분합니다.
발 밑이나 텐트 안을 비추는 용도의
서브 랜턴이라면 300 루멘 이하여도 문제없을 듯합니다.
전지식/ 충전식 선택
LED 랜턴의 전원은 건전지식 또는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며 사용하는 충전식으로 나뉩니다.
요즘 LED는 소비 전력이 낮고 연속 사용 시간이 긴
좋은 랜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지식은 건전지만 구비해 놓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만,
그게 단점입니다. 건전지를 일일이 준비해야 하고
건전지 비용 또한 발생합니다.
충전식은 전지 교환이 불필요하고
오토 캠핑장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깜빡 충전을 잊었어도 저녁이 오기 전까지
충전을 해놓을 수가 있어 문제없습니다.
요즘 LED 랜턴의 충전 포트는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과 호환이 되는
모델들도 많고 반대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최종 선택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디자인
나머지 선택사항은 가장 중요한 디자인이겠죠.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디자인이 자신의 감성과 동떨어져있다면
애착이 가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다른 랜턴을 찾아 구매하는
중복 구매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요즘엔 연소식 랜턴이나 전구와 같이 따뜻한 빛을 내는 LED나
불이 흔들리는 듯한 빛을 내는 LED 랜턴 등
다양한 디자인의 랜턴들이 정말 많아
가스랜턴의 자리를 차지해버리는
그런 감성적인 LED 랜턴도 많죠.
제가 사용하는 메인 랜턴은
현재 크레모아 3 페이스 미니 (800 루멘)이며
가마보코 3M 내부에 걸어 두면 전체를 환하게 잘 비춰주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레모아 3 페이스의 장점은
앞면은 물론 양 측면의 세 방향으로
불이 켜져서 비춰주는 범위가 넓습니다.
또 크레모아 3 페이스는
LED의 색을 3가지로 변환할 수가 있어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메인 랜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크레모아 3 페이스 M과 고민했지만
미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메인 랜턴 1개와 서브 랜턴 2개
그리고 가스랜턴인 호롱이 1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 랜턴만의 감성은 아직 LED 랜턴으로는 충족되지 않네요.
메인 랜턴 한 개뿐만 아니라
서브 랜턴으로 1~2개를 구비해 놓는다면
화로대를 사용해 텐트 밖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나
밤길 발밑을 비출 때나 활용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이쁘고 좋은 랜턴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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